다른 글에서 밝힌 바 있지만 남자만 넷인 집에서 워킹맘으로 살아본 나. 다행히 친정 부모님이 멀지않은 곳에 살고 계셔서 기본적인 식생활은 밑받침이 되어 주셨다. 긴 세월이었고, 이젠 단 두 식구 산다 작은 아들부부가 가까운 곳에 살아 함께 집밥을 먹기도 하는데 설겆이등 기본적인 건 아들이 해 주는걸 보니 요즘 신세대의 합리성, 배려심에 놀라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