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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 와서 .....


BY 물고기 2019-02-04

남편이  보통  오후 6시면  모임에 나가는 사람입니다
모임은 내가 알고 있는데 저는 그 모임이 별로....그런데 어제는  5일날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노는날인데 어디를 가는냐고 하니 알것 없데요...
알아서 무엇 하냐고 화를 내길래 비밀인가 보네  말을 하니 
별걸  다 갖고 알려고 한다고 소리를 ...그것도 길에서   
마누라가 물어 보는데  부부지간에 말 못할게 있냐고  저도 같이 소리를 크게
그래서 제가 이렇게 살바엔  이혼하자고 했죠....몇 번인지 몰라요...
무엇을 물으면  뭘 알려고 하느냐....알아서 뭘 할려고 하느냐 그런 투였읍니다
댁들의 남편들도 우리 남편 같은지요....
저는 나가도 누구 만나고 올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