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본인 휴대폰에 없는 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 하고는 별도로요. 아날로그 재팬 시리즈로 한국사람의 눈에 비친 황당하기까지 한 아날로그의 예를 들고 있지만, 이게 전부 조롱과 혐오로 이어지는 것에... 좋은 부분도 있고 싫은 부분도 있습니다..
즉, 어디를 가든 휴대폰을 놓지를 못했고, 세상에 벌어지는 일 하나라도 놓치면 큰 일날 마냥, 거진 '속박'되어 살았다. 앞에 소중한 사람이 있든, 몸에 닿는 햇볕이 따뜻하고 포근하든... 탈퇴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여행을 가서 아름다운 광경을 보면 아무 말 않고 감상하며 마음속에 이 장면을 고스란히 담는 것이 아니라, 예쁜 사진을 찍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