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힘든 것에 대해 잘 전달하는 방법?
의외로 쉽습니다.
첫 번째로는 더 나은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생각은 자유입니다. 나와는 다른 타인의 생각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환경을 지켜야 한다."라는 정론을 말하는 방식 (100% 옳은 방식)보다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플로김을 실천하자' 라는 가닿게 말하는 방식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선 표현 -> 후 감정폭발' 이라는 논리가 맞다고 생각하는데, 행동하고 말하기전에 신중하면 됩니다.
상대의 발상법이나 행동패턴을 알아야 공생할 수 있습니다.
오르테가이 가세트 라는 스페인 철학자의 <대중의 반역> 속 마지막 구절을 떠올려보면
"적과 함께 한다. 반대자와 함께 통치한다"
문명은 무엇보다 우선 공동생활을 향한 의지입니다. 타인을 고려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비문병적이고 야만적이거든요.
두 번째로는 물음에 대해 생각해보는 겁니다.
나의 감정이 순도 100% 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엄청 간절하지 않은 사랑이든, 목표이든, 일단 꾸준히~ 사랑하고 공부하면 성공입니다.
또 엄청 간절하게 하고싶은 그 말이 상대방에게, 서로의 관계에 있어 좋은 말이 아닐 수 도 있다는걸 명심해야 합니다.
적과 함께 살면서 반대자와 함께 통치하는 것은 시민의 기본적인 자세인데,
이러한 사고방식이 지금의 우리 사회에 가장 결여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신을 교양이 부족한 동세대인과 비교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교양이 부족하다' 는 사실 자체를 인지 못하는 점. 이게 가장 문제입니다.
= 즉, 지식이 풍부한 사람이 주변에 없기에 나 스스로 지식의 결여를 자각하지 못하는것 입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단어 두 개.
침석수류: 돌을 베개 삼고, 흐르는 물로 양치한다.
수석침류: 돌로 양치하고, 흐르는 물을 베개 삼는다. =억지 고집을 부린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