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방송에 난장판녀가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 잖아요
우리 시어머니가 거기에 속해요
사실 가기도 싫지만 하도 남편이 부모님 효도를 부르짖어서 명절때 휴가때 가기는 해요
아들이 아토피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갔다오면 병원비가 더 들어요
진짜 짜증이 나요
선풍기와 에어컨은 먼지가 수북히 쌓여는데 틀고요
집에서는 날파리들이 날아다니고요
핑계도 좋아요 눈이 안보이네 냄새를 못 맡네 힘이 없네 기타 등등
제가 갈때마다 대충은 치워요
다음에 돌아가면 도로 높은산이에요
그리고 남이버린 물건을 왜 그렇게 가지고 오시는지 재활용도제대로 못하시면서 ...진짜 난감합니다 딸이 버리는데도 돈 들고 재활용도 못하니까 가지고 오지 말라고 해도 꼭 가지고 와서는 쌓아놓고 ...
정말 미칠노릇이죠
정신이상아닌가 생각이 들죠
그로인해 남편과 매번 싸우게 됩니다
남편도 게을러가지고 손하나 까닥 안하고 그냥쳐다봅니다
이번 휴가때에는 더이상 어떻게 할수 가 없는 상태 인지
저한테그러시더라구요
이제 나도 정리하며 살아야겠다
니가 치워라
나참 어이가 없어서
치우긴 치워햐 하니까 이번 여름에치워야 겠는데
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