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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능증에 따른 문제


BY 서정임 2001-02-05

축농증이 있을 때 나오는 누런코(고름)는 콧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목아래로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따라서 누런코가 목을 따라 아래로 흘러 위장장애를 일으키기 쉬우며, 다른 호흡기에도영향을 주어 만성기관지염, 만성인후두염을 초래하기도 하고 기관지 천식을 악화시키기도 합니다. 또 염증이 이관내에 진입하여, 중이염을 일으키기도 하는 데 특히 소아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따라서 축농증을 고치지 않으면, 중이염도 낫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축농증으로 인한 두통, 두중감, 집중력저하, 주의산만등으로 인해 공부하는 학생에 있어서는 학습능력을 떨어뜨리고, 기억력이 감퇴되어 학업에도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됩니다. 또한 한창 자라나는 소아에게 축농증이 있으면, 밥을 잘 먹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는등 성장발육에도 지장이 있습니다. 막힌 코와 계속되는 콧물 킁킁거림, 콧소리등은 직장인에 있어서는 대인관계에도 지장을 초래합니다. <서정임 활생한의원 홈페이지 발췌: http://hypnos.interpia98.net/~coclinic/ozen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