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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는 나의 젊음의 적


BY network 2001-03-14

나는 기미가 21살때 끼었다 간염으로 고생한 나는
만성간염보균자란 딱지와 얼굴에 기미가 남았다
기미를 없애려고 별의별 노력을 다해보았다
모 탤랜트 남편인 성형외과를 찾아가 레이져 치료방법
도 문의해 봤으나 소용없다고 해서 안했고 유명피부과에 가서 오랫동안 치료도 받았으나 약바른자리(동그랗게 표시가나서 더 우습게 되어음)가 표시가 나서
그만두었고 피부미용실에도 수없이 가봤고
율피가 좋다고 해서 율피에 꿀, 계란노른자등을 넣어 팩도해봤고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았으나 안되었다
피부는 깨끗하고 여드름 한번 나본적이 없는 피부데
기미때문에 어린나이에 너무 챙피했다
사람들은 임신후에 생기는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몸이 안좋아도 생긴다.
어린나이에 양볼에 생긴 기미는 나를 많이 속썩였고
피부가 깨끗하지 못한 처녀로 만들었다
서른이 넘은 나는 두아이를 출산했고 이제는
당당하게 출산후에 생긴거라고 애기한다.
그런데 출산후에 살이 쪄서 기미가 약간 흐려졌다
앞으로 10년후에 레이져 기술이 지금보다 발전한다면
그때는 수술을 받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