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장을 잘 하지 않는 스타일이예요.
스킨과 로션만 바르고 있을경우가 많죠.
어느날 부터인가 제 얼굴엔 좁쌀같이 빨간
뽀두락지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가만 두었겠어요.
피가 나올때까지 손톱으로 짜내죠. 그러면 영락없이
점으로 변해버리는 겁니다.
그렇게 생긴 작은 점들이 원래의 내점보다 많게
되었어요. 이쯤되면 피부과를 가죠.
"점"빼러....... 제거해야할 점들이 한, 두개도
아니고, 난감해대요.
우선 코를 중심으로 한쪽부터 제거하기 시작해
보았습니다. 밖에는 나갈 엄두도 못내고......
점보다 더 진하게 보이는 이 딱지들이 내 얼굴에서
떨어져 나가는 그 순간까지, 저 ~~~~
안나가렵니다.
여러분! 화장품값 아낀다고, 대충하지 마시고,
내 얼굴에 필요한건 꼭 사서, 얼굴에 투자하세요.
저처럼 지나고 나서 후회하지 마시고,......
저도, 제 얼굴의 작업만 마치고 나면, 확실히
화장품에 투자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