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6세의 아이 둘 가진 엄마인데요.
첫아이를 25세 낳았어요.
그런데 저가 아이를 낳은해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저에게는 여 형제도 없어 산후조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있을때 산후 기미까지 끼어 정말 힘들어 하니까
남편은 병원에 입원을 시켜 주더군요.
그런데 병실을 같이 쓰던 산모의 친정어머니 께서
저의 기미낀 얼굴을 보시더니 "애 엄마 얼굴에
기미가 심하네. 산후기미는 미역국을 많이먹고
땀이 뻘뻘흘을때 남편이 싣고있는 양말짝을 벗겨서
기미낀 부분을 싹싹 문지르면 벗겨지는다네"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나는 그 아주머니가 시키시는데로
퇴근해서 병실의 찾아온 남편의 양말을 다짜고짜
벗겨서 얼굴을 싹싹문질러는데 벗겨지라는 기미는
벗겨지지않고 얼굴 살갖이 벌겋게 달가오르면서
쓰라리고 화끈거려 몇 일을 고생한 후 퇴원을 해서
매일같이 오이팩을 6개월정도 한번도거르지 않고
했더니 어느정도 기미가 벗겨지더군요.
그후 나는 산모들 에게 꼭 저의 경험담을 일러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