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용한 정보를 합리적으로 교환하시는 아줌마들을 보면서
제가 여자란 것도 자랑스럽곤 합니다.

저는 부산에 살고 있고, 어머니께서 유방암 투병을 하시는 중입니다.

2차3차의 전이증상(뼈와 심장/폐 일부)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중인데,
항암치료 후유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고,
두번째 항암치료여부때문에 우선 요양원같은 곳에서
몸을 회복시켰으면 하고 대체의학쪽으로도 손을 내밀까해서 호스피스나 요양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잡지를 통해 <실로암 건강생활연구소>를 접했습니다.
충남 공주에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그곳에서 요양을 하신분이나 정보가 있으시면 알려주셨으면 하고 글을 올립니다.

인터넷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군요.

일단 얘기를 들어보고 그곳에 찾아가서 상담을 하까 생각중입니다.

제가 궁금한 점을 정리하면,
그곳에서 하는 프로그램(식이요법과 대체치료법)과,
응급상태등에 대비한 전문의나 의료시설유무와,
경비문제,
그리고 요양원등에서는 종교생활을 주로 하니까 그런 문제(어머니는 기독교신자는 아니심) 이 궁금합니다.

꼭 가까운 분이 그곳에서 요양을 했거나,
정보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메일 또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연락처를 아래에 남겨둘테니,
연락을 주실 수 있으시면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h.p:017-568-0759)

그리고 다른 암말기 환자의 치료나 요양을 위한 시설이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