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요, 98년 5월과 99년 7월에 아이를 낳은 연년생 엄마입니다. 작은 아이를 낳고 나서 다리가 아팠었거든요, 그 후에도 계속 피곤함을 느끼고, 생리때가 되면 몸살 증세가 있었습니다. 제가 원래 아침 잠이 많아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드려니 생각만 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온몸이 죄다 아프고, 특히 무릎부터 발바닥까지는 마라톤이라도 한 사람처럼 아픕니다. 어깨는 항상 뭉쳐있는 것 같고, 짜증스럽고, 생활이 힘듭니다. 주위의 아줌마들이 산후풍이 아니냐고 하는데 정말 산후풍인가요? 치료 방법은 없나요? 병원을 가려 해도 산부인과를 가야하는지, 신경외과를 가야하는지, 내과를 가야하는지, 도대체 알수가 없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