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 남편 역시 심한 가려움증에 괴로워 하는데... 1년전 온몸에 벌에 쏘여서 부어 오른것처럼 붉은 반점이 일어나면서 밤에 잠도 못잘정도로 긁으면서 지냈는데 병원에 갔더니 원인이 어디서 생겨난 건지는 모르겠으니 일단 가려울때마다 약을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참고로 여긴 미국이거든요? 병원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좀 나았다 싶었고 시간이 지났는데 한달전쯤부터 정말 이마에서 부터 발가락까지 박박 긁는 사건이 터졌어요. 한국에 있는 피부과에서 지어온 약을 다 먹고 그것도 모자라 또 사먹고 있는 중인데 혹시 약에 중독이라도 되면 어쩌죠? 약만 먹고나면 더 피곤하다고 하던데... 여기서 달리 치료할 방법이 없어요. 단지 피해야 할 음식정도나 되도록 약을 안먹고 덜 가려워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고개숙여 꾸벅^^ 바쁘시더라도 답변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