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3세된 주부입니다 왼쪽눈이 외사시입니다. 7세쯤 수술을 받았고, 20세 후반까지는 별 신경안쓰고 살아왔는데 어느날인가 부터 사람들이 사시아니냐며 물어옵니다. 그럴때마다 마음의 상처를 입고 대인기피증까지 있습니다. 수술하고 싶은 맘에 올해초 종합병원에 가서 상담을 했는데 할수는 있지만 다시 눈동자가 돌아갈수도 있다는 가슴 무너지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게되면 문제가 있는 왼쪽 눈이 아닌 오른쪽 눈을 해야한다고 하셨구요. 왼쪽은 한번 했기때문에.. 옛날보다 상태가 심해졌음을 느끼는데 그냥두면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수술하고나서 6개월쯤은 물체가 두개로 보이거나 어지러울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아이들이 커가니까 더 염려가 되고 동네 아줌마들이 알아보는것도 정말 싫은데 선생님 하는게 좋을까요? 두서없이 글이 길었는데 선생님의 자세한 답변부탁드려요..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