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65

집안이 평안하신지요.


BY picaso-37 2001-05-08

저도아이를 셋이나 키우는 주부입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보채는이유로 참 많이 피곤했지요.
남의 일 같지않아요. 엄마는 늘 아이가 편안한 밤을 보내기를 원하는데요... 저도 아이들이 어릴때 많이 예민했어요. 두녀석이 같이 잠도 안자고 보챌땐 정말 아찔하더군요... 사실 첫애가질때 마음이 불안하였고. 기를때도 남편과의 어려움때문에 많이 편하지가 못했어요. 엄마의 불안함이 아이도 예민하게 반응 한다던데요...가정에 아무 문제가 없다면 혹시 엄마가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나요...엄마가 편안할때 아이도 편안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아이가 특별히 병진단으로 이상하지 않을 경우엔 꾸준하게 사랑을 베플며 인내하며. 신경쓰시는게최선인것 같습니다.
어차피 아이는 평생 기르고 다루고 어루는것이 엄마의 몫이니까요.... 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엄마의 행복이 아이의 행복이니까요.... 좋은 말벗이 되었음 좋겠네요...대전에서 지원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