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긴지 얼마안되는 것 같네요. 저는 32세주부인데요. 서너달전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아랫배가 꽉 막혀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많이 안좋습니다. 저녁을 7시경에 먹어도 늦게 자고해도 여전히 소화가 안되고 그렇습니다. 출산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출산전까지 학원일을 하면서 열시 넘어서 저녁머고 늦게 자고..또 분식을 좋아하고 해서인지... 위에서는 소화가 다 되어서 배가 허전한데 장에서 부터 소화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 거의 장이 연동운동을 안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불규칙한 식습관과 심지어 아기를 모유로 먹여야겟다고 생각하여 밤 세시에 일어나서 우유를 먹기도 하였습니다.)젖이 모자랏거든요. 또 빵을 좋아하여 장이 한국적 식습관에 변화가 오다보니 거기도 적응을 잘못하는것 같습니다. 변은 잘 보는 편인데(약간 변비)..아침에 일어나면 소화가 덜된상태이고 기분이 안좋아 아침을 열두시 정도되어야 배고픔을 느낍니다. 밤중이나 아침에 배를 만져보면 대장이(배 제일 안쪽 가로로있는 장과 왼쪽위부분까지)마치 순대처럼 만져집니다.단단하게요..동아줄같은걸 만지는 느낌입니다..그안에 음식물이 들어있는것만 같아요. 아침에 조금씩 움직이면서 그제야 소화가 되는 듯합니다..그래서 좀 움직이고 나서야 공복감을 느낍니다.그러다보니 밥맛도 없고 변비기도 약간있고 살도 찌지도 않습니다.. 서른을 넘기고 보니 장에 찌꺼기가 많이 있을것 같은생각이 들고요..변을 보더라도 장속에 오래된 찌꺼기 있거나 소화액이 잘 분비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듭니다.. 선뜻 병원에 가지지도 않습니다. 아프지는 않으니까요..단지 만져지고 기분이 안좋아서요..어떤 병일까요..선생님.. 대장내시경같은건 비싸지는 않은가요.. 요즘 물을 많이 먹으려고 하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