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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양복을 싹 뜻어고치고 싶은데.....


BY cuty0528 2001-08-28

결혼때 해준 남편 양복이 지금은 너무 헐렁해져서 못입는답니다.
남편이 살이 많이 빠졌나봐요.
몇번 안입어서 거의 새것인데 장농안에 묵혀두기가 너무 아까워요. 세탁소는 웬지 못미덥고 양복점에가서 고쳐야 하나요?
상하의 모두 싹 줄여야 하거든요.
아님 양복 제조회사에서 수선 서비스도 해 주나요?
괜히 잘못 건드려서 옷 이상하게 만들까봐 섣불리 아무곳에나
못 맡기겠더라구요.
빨리 고쳐서 이 가을에 입어야 할텐데...
참, 수선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