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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여...지가여...


BY 김 기연 2001-11-03

선생님. 저두 이넘에 살땜에 아주 죽겠습니다. 전 29살이고, 두아이의 엄마이죠. 사실 전 학창시절부터 늘 우량한 체구를 갖고있었지요. 자랑은 이니지만 직장생활을 할 땐157센티에 53킬로의 그런대로 정상의 체중을 만3년 정도 유지했었지요. 근데,결혼후 첫 임신과 함께 몸무게는 다시 예전으로 컴백을 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둘째를 갖고 3개월째 병원엘가니 간호사가 저에 둥근 배를 보며 진통이왔냐며 글쎄 입원복을 주는 일도 있었구요. 임신 독증 같은것은 다행히 걸리지 않았지만, 출산 후 지금까지 몸무게는 감각을 잃고 땅 넓은 줄모르고 자꾸 늘어만 갑니다. 물론 저두 다이어트를 않한것은 아니지만 오래 가질 못하고 도중에 포기가 많고 실패도 많았습니다. 건강보조 식품도 구입해 복용도했지만 효과가 없었구요. 최근엔 하체와 무릎에 약간의 무리가 오는 것도 같구요.걷기도 매일 1시간씩하지만,역시 효과가 없구,몸이라도 처지지말고 부지런하면 좋을까해 여기저기 집안청소도 하지만 군살에 굵어지는 팔뚝은 더 두고 볼 수가 없지머여요. 슬라이드라는 운동기구로도 뱃살을 제거 시키려구 한달정도하다 허리와 무릎에 무리가 와 그만두었습니다.이젠 옷가게가기도 두렵고 집밖에 가기도 싫고,자주 저 자신에게 짜증도났구요. 전 현재 77킬로의 매우 뚱뚱하고보기 싫은 모습입니다. 식사는 주로 육류와 밀가루 음식들 또, 조리법은 볶음, 튀김,조림법으로 된 요리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선생님! 부디 제게 알맞은 다이어트 법을 꼭 알려주셔요~~~~! 참 선생님! 루프를 삽입허구 맞지않는 사람은 체중이 느는 경우도 있다던데요. 전 루프한 지 만 두달째인데 그 말도 근거가 있는 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