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안하던 일을 무리하게 해서인지 서있는 일이 너무 힘들었었거든요. 원래 운동도 좋아하고 튼튼한편이었어서 더 의아했어요. 집에올때 지하철서 서서오면 거의 초죽음이었구요. 허리가 아픈지 보름정도 되어 도저히 일을 할수가 없어서 일을 그만두고 동네 병원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다녔어요. 엑스레이랑 다 검사해봤는데두 크게 이상은 없다구 하는것 같은데, 한달정도 다니다 차도가 없어 그만두고. 한의원에 갔더니 아픈 원인이 허리가 아니라 뭐 신장이랑 위장이랑 자궁이 않좋다나?? 그래서 아픈게 허리증상으로 오는거래요. 약먹구 두달넘짓 치료받는중 인데도 차도가 없네요. 한의원에서 하는 얘기가 일리 있는 얘긴가요?? 첨엔 별거아니라 생각했는데, 이제 좀 무섭네요. 평생을 혹시 이렇게 살아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