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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궁금한점을..


BY 궁그미 2001-12-06

결혼 준비를 하믄서 신경을 많이 쓰게 되구..설사두 많이 하구..(제가 과민성 대장증상이 있거던여).그러다가 항문이 가렵기 시작햇져.. 구충제를 먹기두 했었구... 제가 그대 지식이 있었다믄 긁지 않았을 텐데... 여하튼 시간이 지나구...결혼을 햇져.. 직장에서 근무할땐 괜찮은데 화장실 한번 갔다오믄 엄청 가렵더군여..다시한번 가서...긁고나믄...그 엽기적인 통쾌함이라고나 할까... 그러다가 왜 가려운지 궁금증을 풀기위해 인터넷 싸이트를 돌아다니다가...이것이 항문 소양증인걸 알아았어여.. 근데 언젠가부터...항문에 쌀알만한 돌기가 생긴걸 발견...글구 주름도 더 많이지구.. 근데 그 돌기가 아프진 않아여...별루 불편함은 없구여... 자연치유불가능한것같은데 병원을 꼭가서 잘라내야 하는걸까여??? 그게 치루인가여?? 항문을 청결히 하구. 나름대루 노력하구 있어서 지금은 많이 가렵진 않지만..가끔 설사가 날때나 습기찬것같은 느낌일땐 좀 가렵거나..그렇긴 해여... 꼭 치료를 해야하는것인지...글구..병원가믄 수술을 받게 되는건지...수술시간과 완쾌시간은 어느정도 되는지..입원해야하는건지..생활의 불편함은 어느정돈지....궁금하네여.. (직장인이라 병과를 내야하기땜에..글구 남편 몰래 하구시퍼서...창피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