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제 남편이요, 변을 보고나면 가끔, 피곤할때 피가 납니다. 아프지도 않고 자각증상은 없습니다. 이런 증상이 5년넘게 된 것 같습니다. 4년전 쯤 대장내시경을 했었는데 대장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피곤한 것과는 상관없이 불규칙적으로 피가 나옵니다. 많이 나오면 몇방울 떨어지고, 떨어지지 않을때는 휴지에 두세번 닦으면 깨끗해질 정도 입니다. 외관상, 항문주위의 결을 따라 찢어진 듯 보이는데, 찢어진 곳이 항상 일정하지는 않습니다. 상처길이는 0.5cm정도 되는듯 싶습니다. 항문 옆일때도 있고, 뒤쪽일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1년전 부터는 피가 나면, 연고(preparation H)를 쓰고 있는데요. 얼마전부터는 제가 부위를 보고 피가 난 듯 싶은곳에 연고를 발랐더니 증세가 좀 나아진것 같다고 합니다. 연고를 찢어진곳에 정확히 바르고 나면 두세번 정도는 피가 안나온답니다. 이 증세가 단순히 치열인지, 아니면 좀 기간이 오래되어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저희는 지금 미국에 유학중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이 마땅치않아 질문드립니다. 바쁘실텐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