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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뺴야된다는 스트레스떔시.....


BY 우울녀 2002-03-06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도저히 그냥 지나치면 안될것 같아서 저의 살에 대한 고민을 상담합니다. 전 예전부터 남보기엔 통통하고 건강하게 보이는 스타일로(162,60여도 보기조았음) 사춘기이후부터 하체비만이 시작되어 미니스커트 입어보는게 소원였고항상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았답니다.여러가지 해본것도 많고요.... 애낳고도 신경써서 그럭저럭 유지하고 직장생활 하면서도 7시 이후엔 먹지 않을려고 강박관념까지 생길정도라서 봐줄만했는데 요샌 집에서 1년정도 쉬다보니깐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이 살쪘다고 한소리들 하더라고요....몇개월 집에서도 사이클이랑 스트레칭 열심히 했는데 워낙 불규칙한 식습관과 가끔식의 폭식땜에 빠지지 않는것 같아요... 살찐 얼굴이 시러서 한달에 한번씩 사과다이어트도 자주 했고요,,물론 그뒤론 과식떔시 요요현상,,,, 그나마 고정식 자전거를 아침저녁으로 30분이상씩 타는데 하체가 더 뚱뚱해지고 (특히 엉덩이가)이젠 상체까지 풍만해졌어요,,,,사이클을 잘못 사용하는지요? 페달 돌릴때 좀 뻑뻑한 감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스텝퍼도 주문했는데,,,,, 전 식습관 못고치면 평생 살 못뺴겠지요? 아무리 먹어도 안찌면 얼마나 조을까요?? 근데 살쪘다는 소리는 넘 듣기 시러서 대인 기피증까지 생겼어요,,,, 저 문제가 크지요?? 조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