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0세된 주부입니다. 두 아이를 제왕절개로 출산했습니다. 출산 이후 장이 유착되어 변비가 있을때면 왼쪽 옆구리 쪽이 칼로 자르듯이 무지 아펐습니다. 그래서 내과에 가서 대장 검사도 받았지만 아무 이상은 없고 장이 유착되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몇년의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도 항상 변이 두번에 나뉘어서 나옵니다. 변비가 안생기게 물은 자주 먹습니다. 첫번째 변은 좋은 모양새로 나오고, 변이 더 나올것 같아 앉아 기다리면 두번째 또 변이 나오는데 그 변은 가늘고 찱흙 처럼 진득한 변이 나옵니다. 이러다 보니 화장실에 앉아 있는 시간도 길어지게 되었고, 또 항문도 빠져 나와 있습니다. 변을 눈 뒤로는 항상 뒷물을 해야합니다. 대장항문과에 가서 치질 수술인지 치핵 수술인지 하려고 생각도 해 보았지만 먼저 인터넷 상담을 하고 싶습니다. 제 경우는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