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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웃고 싶어서.....치아


BY 예쁜 웃음이 2002-04-16

저는요 시원하게 웃고 싶구요, 남들앞에서 얼굴마주 보며 막~악 떠들고 싶어요. 제가 앞니가 좀 벌어졌어요. 그래 결혼 사진에도 밝게 웃는 사진이 없어요. 무지 속상하지요. 학교 다닐때 교정하러 치과에 한번 갔다가 의사의 "오래걸립니다"라는 성의없는 대답에 더이상의 대책문의도 없이 나와 버렸죠. (사춘기때 처음으로 다른 사람 앞에서 부끄러운 이 보이면서 앉아 있었는데..) 그 이후로 한번도 치과에 간적이 없어요. 제 친한 친구도 나와 비슷했는데 깨끗하게 치료(사이를 메궜던가...옆니와 같이 덧씌웠던가...)를 했더군요. (그때 가격도 저렴한걸로 들었는데....지금은 어느 정도인지....) 누가 뭐라 그러지는 않지만 내자신도 내색하지는 않지만 항상 마음속에 자신감 없이 차지하고 있는 부분이랍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우였는데 치료하신 분이라던가 알고 있는 경우가 있으신분 방법과 치료비에 대해 알려주시겠어요? 못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나도 웃는 사진이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