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나이 25.. 남들은 한창 좋을나이다 하겟지만.. 나에겐 아니다.. 지금은 화장 안한 얼굴로 밖에 나갈수가 읍다.. 에휴. 우짜다가 이렇게 됐을까.. 화장은.. 대학교때 가끔하다가.. 직장에 취직하믄서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대학교때.. 진짜 피부에 무관심했다.. 씻지도 않고 그냥 자도 얼굴에 뽀루지 한번 안나고 얘들이 부러월할정도 였다.. 화장품값도 거의 안들었다.. ...선배언니들이 화장하믄... 왜 저렇게 화장을 진하게 할까... 속으로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그러구 있다.. 일단 한번 화장을 시작하믄.. 화장 안한 내얼굴이 그렇게 흉할수가 읍다.. .. 얼굴은 왜 그리 얼룩덜룩한지.. 특별히 뽀루지가 나있는것두 아닌데.. 울긋불긋.. 아주 단풍이 들었다.. .. 으~쪼팔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인가.. 아니면.. 결혼후의 스트레스 때문인가.. ..아니면.. 물갈이..??(정말 서울물 독하다.. 우~) 아무턴간.. 이제는 나름대로.. 이것저것 신경쓰며 발라보지만. 이미 망가진 피부는..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가 어렵다. 단지 현상유지만 해도 좋을텐데.. 쩝.. 혹시나.. 지금 20살 갓넘으신 분덜.. 이것보시거덩 저처럼 되지마시고.. 좋을때 관리하세염.. --------맨얼굴이조아~님의 글입니다.--------- 피부는 좋을때일수록 더 가꿔라는 말이 있어요.뭐든지 방심하면 큰일나죠? 꾸준히 맛사지 하며 관리하세요. 그럼 정말 효과 많이 본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