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있는 중은 아니지만 지금하고 있는 일과 연결시킬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 여러모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한창 유행했었던 십자수가 시들해지면서 떠오르고 있는 종목이 퀼트인듯 합니다. 퀼트를 통한 일거리를 원한다면 십자수와 다를바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나흘 눈빠지게 쿠션사이즈 하나를 수놓아 봐야 공임은 2~3만원에 불과하다더군요. 퀼트도 다를바 없을겁니다. 샵주인들의 중간마진이 50% 정도인건 점포운영비를 생각한다면 당연한 일입니다. 퀼트시장의 확장속도로 봐서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배워서 실력을 쌓는다면 문화센타 강사자리 정도는 구해지리라 봅니다. 전제조건은 그저 빛좋은 개살구처럼 '문화센타 강사님'이라는 타이틀을 가지는데 만족하는 겁니다. 60만원 정도의 월급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고 'M문화센타'라는 곳에서는 센타측과 수강료를 반반씩 나눈다고 하더군요. 제일 좋은건 샵을 개업하는 길이라고 보이는데 그 부분도 점주들에게 물어보면 비명을 질러대기는 합니다만 현재 십자수샵보다는 퀼트샵쪽이 유망하다는건 사실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