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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때매.. 의기소침.. 핼프미..


BY 김정주 2002-06-10

저두.. 아기를 가져서 20키로 쪘죠.. 지금 아기가 15개월이 지났는데도 5키로 정도밖게 빠지질 않았죠.. 정말 배가 8개월 이상 된 배라서.. 오해도 많이 받았슴다.. 살을 정말 빼고 싶은데.. 아가씨땐.. 다이어트도 잘했는데.. 의지도 많이 약해지고.. 불타는 식욕.. 어쩔수가 없어.. 지금 아얘 포기를 하고 있죠.. 문제는 살로 인한 의욕감퇴.. 의기소침.. 이 되고 있다는 거예요.. 옷도 맞는 것이 없고.. 제게 자신감을 불러 주세요.. 님들 모두 부럽단 생각만 들죠.. 지금은 의지도...약해진 터라.. 운동도.. 몇일 하고 포기.. 운동하고 난후 식욕때매.. 포기.. 정말 이래선 안되는데.. 마음만 앞서고.. 미치겠슴다.. 그래서 한의원이라도 가야 겠단 생각을 했답니다.. 한방으로 식욕을 줄이고.. 침으로 뱃살 지방을 분해 한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해보신 분들은 얘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저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세요.. 날씬한 아가씨들이 이쁜옷을 입고 지나가면.. 저도 모르게 눈이 돌아가죠.. 마냥.... 부럽기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