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다닌지 벌써 1년째... 몇 키로씩 감량한 사람도 있지만 난 아직도 몸무게가 똑같네요 전체적인 라인은 좀 달라져가고 있지만 이 놈의 체지방은 빠진 건지 어쩐 건지 여전히 바지가 꽉 낍니다 근데 한 석 달쯤 다닌 어떤 아줌마 볼 때마다 홀쪽해져가고 특히 그 많던 뱃살,옆구리살이 다 어디로 갔는지 넘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도대체 몇 키로빠졌냐구요 12키로빠졌대요 눈이 번쩍해서 도대체 어떻게 뺀 거냐구 첨 말시키는 거지만 염치불구하고 자세히 물어봤지요 동네 내과에서 약이랑 주사를 맞는데 밥은 별로 안 먹구 그 약먹고 특히나 몸에서 굵은 곳은 주사를 그 부위에 직접 맞는답디다 그래서 꼬치꼬치 물어봤지요 따라했다가 괜히 부작용같은 거 있으면 안 되쟎아요 주성분은 식염수래요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허벅지에 맞는데 일단 그렇게 한 달간 맞고 나면 정말 몰라보게 빠진다네요 사람이 그렇게 많더라구요 혹시라도 그 주사맞고 효과보신 분이나 아님 부작용이라던가 암튼 그 결과가 궁금하니까 경험하신 분들 꼭 리플 부탁드릴게요 --------혹시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