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15

살? 빼구만다


BY 땡구리 2002-07-11

안녕하세요.... 저 이제 살빼야 하는가봐여.ㅡㅡ; 신랑이 이뿌다 이뿌다 하니까 살찐것두 모르고 있었는데 글쎄 울 아가씨 남편이 저더러 애두 없는데 그케 살쪄서 어떻해여~ 하는거 있죠~ 원래 말 안가리고 하는사람이지만 시댁식구들 다 있는데서 그러니까 넘 창피하고 속상하네요.. (참고로 울아가씨들 처녀적에도 한퉁퉁했습니다...)결혼전에 입었던 옷이 꽉끼거나 작을정도로 살이 쪄버렸어요...이제 겨우 결혼한지 6개월 쫌 넘었는데 벌써 이러니.. 담에 애기가져서 애기나면 어쩌려구.. 울 신랑한테도 잘보이고 싶고...살빼서 고모부 앞에서 뚱뚱한 아가씨더러 살 그케쪄서 어케해여~ 하고 싶군요...^^ 근데 무슨수로 살을빼나... 요즘 가계가 적자라 던두 엄눈데... 맨날 집에만 있어서 살이쪘으니까 마니 돌아다닐까? 근데 요즘은 넘 더워서리...(얼마전 나갔다가 더위에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거든여..ㅡ.ㅡ) 살.... 집안에서 재미있게 뺄수있는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