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아줌들은 절더러 뭘 먹고 살뺐냐는데. 저 불만 많슴다. 애 둘 낳고 팔뚝 살이 붙어 넓디넓은 어깨 더 늘어 맞는 옷 구하기 힘듬다. 엉덩이랑 허벅지 경계가 허물어진건 첫애 낳고... 살은 또 왜 가슴살부터 빠지는지.. 없던 게 더 없어져 어깨만 더 넓어보이고 옷을 입으면 프린세스라인이 생깁니다. 골반은 또 어찌나 넓은지.. 미스때도 바지치수 골반 기준이더니 남편하는말 평평하게 넓어 끝이 안 보인다나.. 얼굴도 크고 길어서 나이 많이 봅니다. 쓰다보니 짜증임다. 치수로만 보면 괜찮은데.. 170-54kg 괜찮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