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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요령 6가지 - 이젠 다림질이 쉬워진다.^^


BY 다림질 2002-09-27

1. 다리미 모양의 특징을 충분히 활용한다. · 다리미 앞부분의 삼각형은 작고 좁은 부분을 다릴 때, 뒤의 네모진 부분은 주름을 잡거나 두꺼운 것을 누를 때 사용하기 좋게 되어 있다. · 다리미를 잡을 때는 핸들의 약간 뒷부분을 가볍게 쥐는 것이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이는데 편리하다. 2. 분무량은 옷무게의 2할이 기준이다. · 옷의 주름을 펴기 위해서는 열과 함께 적당한 습기를 줄 필요가 있다. · 일반 다리미의 경우는 반드시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어야 하며 분무량은 면이나 마는 옷무게의 약 20%, 화학섬유는 10%가 기준이다. · 분무한 후 옷을 개켜서 비닐봉지에 넣고 30∼60분쯤 놓아두면 습기가 골고루 퍼진다. 3. 눈에 띄는 곳을 나중에 다린다. · 다림질을 잘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부분부터, 입었을 때 눈에 띄지 않는 부분부터 다리는 것이 요령. · 와이셔츠의 경우 앞길이나 뒷길보다 면적이 작은 칼라나 소매부터, 또한 칼라와 소매 중에서는 칼라가 더 눈에 띄기 쉬운 만큼 소매부터 다리는 것이 순서이다(소매→칼라→뒷길→앞길). 4. 다리기 전에 손으로 모양을 정돈한다. 충분히 습기를 머금은 의복은 다리미대에 올려놓기 전에, 빨래를 말릴 때와 마찬가지로 적당히 잡아 당겨 준다. 다리미에 올려놓은 후에는 다릴 부분의 주름을 양손으로 펴준다. 5. 다리미는 다리는 부분의 중앙에 놓는다. 소매이든 옷길이든 다리미는 일단 가운데에 놓고 다리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옷감에는 늘어가기 쉬운 방향과 잘 늘어나지 않는 방향이 있는데, 늘어나기 어려운 방향과 평행이 되도록 좌우로 움직이면서 다린다. 왼손은 다리미가 나아가는 앞쪽에 대고 그 쪽으로 천을 잡아당겨 준다. 6. 입체감을 의식하면서 다린다. ·인체는 둥글기 때문에 옷을 온통 판판하게 다려놓으면 입었을 때 부분적으로 주름이 생기게 된다. ·곡선으로 되어 있는 목둘레, 진동둘레, 시접 등은 입체감을 의식하면서 다린다. <입체감을 살리는 포인트> 1. 허리의 시접 허리에 시접분이 있는 원피스 등은 시접을 위쪽으로 접어 다리면 자연스런 라인이 생긴다. 2. 소매의 시접 어깨에 주름이 있는 블라우스는 시접을 소매쪽으로 접어주고 소매의 볼륨을 살린다. 3. 칼라, 소맷부리의 시접 시접선을 따라 다리면서 한손으로는 옷자락을 잡아당겨 딸려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