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피부가 좀처럼 날 생각을 안해서 답답한 마음에 상담을 드림니다. 저는 30대 주부인데요 제 피부타입은 건성이거든요 항상 피부가 깨끗해서 주위에 부러움을 샀는데 얼마전 여름부터 갑자기 이마에 여드름처럼 울긋불긋 한게 솟더니 이마 주변으로 번지기 시작하더라구요 혹시 수영을 다녀서 그런가 싶어 중단하기도 하고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 치료도 받아보고 했는데 아무리 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지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약을 먹고 있는 중인데 처음보다는 약간은 가라 앉긴 했지만 여전히 차도가 없어 보여서요 돈은 돈데로 들고 치료는 안되고 너무 속상해서요 피부과에서는 모낭종이라고 하고 다른 피부과도 가보았는데 거기서는 여드름이라고도 하고 영 믿을수가 없어서요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병원도 함부러 가기가 두려워서요 무조건 돈만 벌려는 그런 피부과가 있어서 마음이 영 씁씁합니다. 이데로 그냥 두고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