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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으로 인한..


BY 궁금맘 2003-02-20

안녕하세요.. 첫아이를 출산한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첫아이 출산때 정상분만을 하였는데요.. 그때 회음 부위를 너무 많이 절개하는 바람에 항문까지 영향을 미쳐서 회음 부분을 봉합했는데도 항문 모양이 좋질 않더군요..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10년이 지난 요즘은 상당히 우울합니다.. 회음도 미끈하게 봉합되지가 않았고 항문도 강남콩 만한게 늘상 튀어나와있습니다.. 갑자기 근래에 그랬던건 아니구요.. 10년 동안 앓아왔었습니다.. 항문에 돌출이 있어도 전혀 아프거나 피가 한번도 난적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겼는데 요즘은 제 몸을 보면 짜증만 납니다.. 선생님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아는게 없습니다.. 어찌되었든 회음부분과 항문 부분을 동시에 미혼때처럼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수술해서 완치 될 수 있다면 병원은 무슨 과를 선택해야 합니까.. 답변 부탁드릴께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