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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요....


BY 김미나 2003-06-12

수고 많으십니다. 뒷물을 하다 우연히 질속에 손가락을 넣어 씻게됐는데 질속(입구에서 7-8센티) 안에서 항문쪽에 멍울 같기도하고 연골 같기도 하는게 만져집니다. 오래 전부터 가끔 변을 볼때 항문이 찢어져 피가 나기도 하고 심할때는 아프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그렇게 심한적은 없고 가끔 피가 휴지에 묻혀질정도는 종종 있어 왔습니다. 무서워서 병원에도 못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