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한지 6년만에 아기가 생겼어여.. 그전엔 53-55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아가가 안생기니.. 보약먹고 맘편히 먹고 아가를 기둘리다보니 어느새 60이 되더라구여 아기가 생기고 나서는 한달에 2키로씩 늘더니 출산달엔 80이 됬답니다. 아가 낳고 72 지금 딱 4달 됬는데 65에여.. 지도 3달동안은 안빠져서 얼마나 고민하고 심적으로 힘들었는지.. 님 마음 잘 알아여.. 저도 모유를 먹이기 땜에 마니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여.. 아니더라구여 밥 세끼 꼭 먹구여(평소의 3분지2 정도만 대신 싱겁게 끓인 국은 마니...) 그대신 간식 탄산음료 절대 먹지 말구여 글구 현미를 콩나물처럼 싹을 틔워서 밥에 섞어서 먹어보세여.. 속도 편해지고 하루한번 꼭 화장실을 가서 배살도 빠지는 것 같아여.. 조급한 마음도 스트레스 때문에 살찌는 원인이라잖아여 우선은 괴롭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뺀다고 생각하세여... 휴... 저도 아직 갈길이 멀어여.. 허벅지가 신랑 허벅지의 두배라니까여..흑흑.. 우리모두 힘냅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