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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와 구분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들


BY kh2425 2007-12-22

만성피로와 구분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질환들 늘 피로하다라고 입에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그러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하는데, 이러한 피로가 육체적 정신적 과로에서 기인하는 것이 아닌 어떠한 질환에 의해서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조건 피로하다고 넘기지 말고 이러한 신체적인 질환은 없는지 수시로 체크를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1. 피로와 함께 체중의 줄거나 늘어나는 증상이 동반이 된다. 살이 빠지면 대부분 암질환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그러나 암도 아니고 반대로 체중이 증가한다면 갑상선질환을 의심봐야 할 것이다. 더러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특히 여성의 경우 월 경주기나 양에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갑상선질환의 경우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올해초 미국내과학회지에 따르면 의료 혜택을 잘 받고 있는 미국에서도 1천300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지냈다고 한다. 갑상선질환은 발생원인이 정확하지 않으나 유전과 스트레스의 요인이 큰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에 비해 여성이 5-10배 더 많이 걸린다. 초기에 발견되면 치료가 쉽지만 오랫동안 방치하면 심각한 상태로 악화된다. 따라서 가까운 1차병원을 방문할때 간단한 갑상선 기능검사(TSH)를 실시할 것을 권장한다. 2. 피로와 함께 소화장애가 동반되고 얼굴색이 누렇다 간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그러나 경미한 지방간이나 약간 높아진 간기능수치만으로는 피로를 심하게 감지할수 없는 것이 특징. 따라서 근래들어 부쩍 빨리 지치거나 기운이 없고 소화가 잘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간에 대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피로와 함께 만사가 귀찮다 특히 40대이후 사람들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갱년기장애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여성의 경우 얼굴홍조 식은땀, 정서불안, 건망증, 요실금, 골다공증 등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호르몬보충요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실시해야 한다. 남성의 경우는 만성피로와 함께 성욕감퇴, 배뇨통,불면, 자신감 결여, 불안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남성 또한 뇌와 고환의 노화로 남성호르몬이 감소하기 때문으로 여성과 마찬가지로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이와 함께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을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4. 피로와 함께 코가 막히고 코를 고는 증상이 동반이 된다. 축농증이나 알레르기비염 등 코에 이상이 생겨도 피로가 주된 증상으로 나타닐 수 있다. 특히 수면중 코를 많이 고는 수면무호홉증의 경우 코와 연결된 기도가 점점 좁아져 호홉량이 줄어들며 산소량이 부족해져 더욱 피로감을 호소하게 된다. TIP 흔히 피곤하다는 말은 간의 기능이 많이 약해져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피로하다는 것은 이러한 간질환의 주증상으로 판단될수 있는 바 간계질환의 주 증상을 체크해보고 판단해보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할것이다. 간질환의 주 증상 ① 피로 ② 소화 장애 ( 소화 불량 및 구토 ) ③ 체중의 변화 ④ 복통 , 우상 복부 동통 ⑤ 가려움증 ⑥ 황달( 黃疸 ) ⑦ 진한 오줌 ⑧ 잇몸 출혈 ⑨ 간성 구취 ( 입냄새 ) ⑩ 복부 팽만 , 부종 , 토혈( 吐血 ), 혈변( 血便 ) ⑪ 토혈( 吐血 ), 혈변( 血便 ) 흑색 변 ( 黑便 ) ⑫ 성욕 감퇴나 성기능 장애 출처 : 명옥헌 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