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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의 원인에 대해 알아봐요


BY lazydandy 2008-02-20

어깨가 무겁고 무거운 것을 잘 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당신이 나이가 있으며, 어깨 부위에 부정기적인 통증이 있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은 진단을 해보아야 하겠지만요. 




이러한 오십견을 일으키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한(寒), 습(濕), 담(痰), 기체(氣滯), 기혈허(氣血虛), 간기울결(肝氣鬱結), 음허(陰虛), 열(熱), 양허(陽虛), 풍(風) 등이 그 주요한 원인이지요.




이러한 오십견을 일으키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어혈입니다. 오십견의 원인을 어혈로 규명한 데는 중요한 근거가 있지요. 오십견이 발병해 어느 정도 진행이 되면 대개의 환자들은 어깨가 굳고 한밤중에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호소합니다. 아울러 그 통증의 양상이 바늘이나 송곳 등으로 콕콕 찌르고 쑤시는 것 같다고 하지요.




한방에서 통증이 주로 밤에 나타나는 것을 혈병(血病)이라고 하는데 혈병의 특징 중 하나가 ‘주경야중(晝輕夜重)’ 입니다. 이는 통증이 낮에는 덜하고 밤에는 심함을 이르는 말이며, 또한 바늘이나 송곳으로 콕콕 찌르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혈병 중에서도 어혈(瘀血)에 속합니다.




현대의학에서 오십견을 어깨가 굳는다는 뜻으로 동결견이라 하는데 한의학적으로 볼 때 어혈은 어깨를 굳게 만드는 성질이 강합니다. 어혈은 작을 때는 피를 따라 온 몸을 돌아다니기도 하는데 오래되면 간으로 들어가 피로가 누적되기도 합니다.




그런 어혈이 한 군데 모여 쌓이면 굳게 되고 쌓인 부위의 주변 관절이나 근육도 굳게 만듭니다 . 어혈은 서로 뭉쳐져 더 이상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어혈이 모여 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계속해서 어혈이 모여 있는 부위만 통증이 옵니다. 그 때 통증의 유형은 바늘이나 송곳으로 찌르듯이 아프고 심하게는 칼로 쑤시듯이 아픕니다.




한의학의 오십견 치료는 우선적으로 이러한 어혈을 없앰으로써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병증이 없어지도록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서울 편강세 한의원에서도 이러한 오십견을 치료하는 방법을 주요한 한약 요법에서 약침 요법과 침, 뜸, 부항의 한방 요법으로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편강세 한의원 제공)




오십견은 어깨를 무겁게 하고 무거운것도 못들게 할 정도로 생활을 불편함을 주니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