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얼굴도 푸석푸석해지고
피부관리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나이는 들어가고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이죠 ㅠㅠ
그래서 오늘은 전설적인 미녀들의 아름다운 피부관리 비법들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시대는 달라졌지만 그녀들만의 비법은 현재까지도 계속해서 전해져 내려오는 것을 보면
그 효과가 아주 대단하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녀들이
희대의 미인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양귀비와 클레오파트라
동서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미인들이라 손꼽히는데요,
- 양귀비
중국 고대 4대 미인 중 하나인 양귀비는 우유빛의 하얗고 고운 피부를 지녔다고 합니다.
물론 그녀의 미용비법은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저는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해요~
2백여명의 미용 전담부서를 둘 정도로 미모 관리에 열정이 뛰어났던 그녀의 피부유지비결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미네랄 온천입니다.
그녀의 전용 온천탕이었던 ‘해당탕’에서 녹차잎을 띄워 목욕을 했다고 합니다.
어린 아이의 오줌을 모아 목욕을 했다는 소문이 있기도 하죠..
(과연 사실일까요..?흠..ㅎㅎ)
또한 리치와 같은 열대과일과 피부탄력 효과가 있는 닭날개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세안 후 살구씨가 함유되어있는 ‘양태진흥옥고’라는 것을 얼굴에 바른 채
전신욕을 했다는것도 유명한 이야기죠.
조사를 해보면서 그녀의 수 십가지 피부관리 비법을 보고
아.. 왜 희대의 미인이라 불렸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아.. 나는 뭐하고있나..ㅠㅠ ㅎ)
-클레오파트라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으로 불리는 클레오 파트라,
정치적으로 세력확장을 하는 결정적 순간에 미모 이용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희대의 미인답게 그녀에게서도 역시 수많은 피부관리 비법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맥주거품과 우유로 목욕과 마사지를 즐겼다고 하는데요,
조사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관리 비법은
신으로 추앙 받기 원했던 그녀는 늘어가는 주름을 감추기 위해 ‘뱀독’을 이용했다는 것입니다.
후에 연구진에 의해 뱀독의 waglerin-1라는 성분이
보톡스와 같은 효과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스위스의 한 제약사에서 ‘Syn-Ake’라는 원료를 개발하여
‘미리암케베도 씨네이크 안티에이징 크림’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클레오파트라 그녀는
살아 생전 피부관리방법에서부터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그 무시무시한 뱀 독을 잘 다루었고 잘 이용한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헐리우드 스타에는 ‘에바 롱고리아’, ‘지젤번천’ 등이
주름관리 아이템으로 애용한다고 합니다.
- 황진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출중한 외모를 지닌 기생 황진이.
그녀는 인삼 잎차를 달인물로
세안과 목욕을 하여 기미와 함께 주름살을 방지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또한 수세미, 오이, 수박등의 열매를 이용해서
지금의 스킨에 해당하는 천연 미안수를 만들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꿨다고 합니다.
시대가 달라도, 생김새가 달라도, 인종이 달라도
그녀들의 딱 한가지 공통점은
자기 관리에 매우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자신의 미모 관리를 위해 자신만의 다양한 비법들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죠.
천연의 자원으로 관리를 해온 그녀들의 비법들은
현재 다양한 화장품으로 발전되어 많이 쓰이고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떤 방법이 끌리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얗고 고운 피부를 위해 우유 목욕과
이름이 무섭긴 하지만 주름개선을 위해 뱀독크림이 끌리네요..
모두들 자신만의 피부관리 비법으로 20대의 젊은 피부를 유지하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