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더울때라 그런지 친정엄마의 갱년기증상이 더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ㅜㅜ
저는 아직 갱년기증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밤낮으로 힘들어하는 친정엄마에게 뭘 해줘야 하나 하다가,
예전에 방송에서 칡즙이 좋다길래
찾아봤습니다~ 모두들 여성호르몬하면 석류를 제일 먼저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칡이 석류보다 여성호르몬이 600배 이상 들어 있다고 하네요....
갱년기증상은 바로 호르몬변화로 인해서 나타난다고 해요
여성호르몬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성호르몬과 같은 성분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칡즙으로 결정!!
제가 먼저 맛을 보았는데요
저는 아직 초딩입맛인지 쓴맛이 나더라구요
외출을 해서 돌아오신 엄마께 한컵 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구요, 저는 분명 쓴맛이 였는데,
엄마는 쌉싸름하면서 향긋하고 단맛이 나신다고 ......
아직 뭘 모른다고 저한테 뭐라 하시네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엄마가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네요^^
중년여성이 되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증상 칡즙 드셔보세용!!
갱년기는 대화와 관심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해요
앞으로 엄마와 대화를 더더욱 나눠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