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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했어요. 우울해 하는 이웃과 함께


BY 큰눈이 2013-10-30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웃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한 뒤

산책을 했습니다.

하루에 30분씩 가능하면 날마다

걷자고 약속했습니다.

 

아무 의욕이 업어 걱정이라는

그니의 이야기를 들어 주었습니다.

함께 고운 낙엽도 줍고

벤치에 앉아 햇살 목욕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