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딱 하나 취미활동이라고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올해 들어 등산을 다닌지 얼마 안되서 다리에 자꾸 힘이빠지고
다리가 저리면서 아파왔어요. 부산에서 등산하기좋은 천마산 조각공원부터
경치가 좋잖아요.. 그런데 주말마다 다니고싶었던 제 바램은
허리도 아프고, 집에서 가끔 꼬이는듯한 저림증세로 좌절되었네요.
전 제가 허리디스크가 생긴줄 알고, 덜컹 가슴이 내려않았어요.
부산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 사람도 없고, 겁도나고 말이죠. ㅠㅜ
아시는 분이 허리의 만성통증과 또는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이 혼동되기 쉬우니까.
좀 큰 한방병원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하시더라구요..
직장동료가 소개해준 체담한방병원이 꽤 규모가 크다고하고, 치료경험도 알려줘서
진료를 받으러갔어요. 만성요통이 방치되서 잘못하면 디스크로 발전할 수도 있다고~
자세나 운동치료 그리고 약물치료까지 열심히 받고 있어요.
심한 등산은 좀 자제하고 있고. 허리에 도움이되는 운동치료를 더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갱년기라 더 심한건지 영~~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