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이 드는 건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요즘 회사 일하고 컴퓨터 많이 보니 퇴근할 땐 눈이 너무 피로해요.
팔,다리도 쑤시고..
관절에 좋은 음식이란 미션을 보고 인터넷 검색.
양파, 시금치, 브로콜리, 두부, 당근 좋다고 나오네요.
등푸른 생선도..
그리고 보니 요즘 바쁘다고 생선 요리를 정말 안 했네요.
두부는 너무 좋아해서 어제도 냠냠..

미나리는 독소 예방에 좋은데.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고 미나리 살짝 삶아서 차가운 물에
바로 헹구면 초록색이 너무 예쁘게..
두부는 끓는 물에 데쳐도 데고 그냥 헹궈서 물기 꽉 짜서 잘 으깨요.
삶은 미나리와 두부를 섞고 소금, 참기름, 올리고당 조금 넣고 조물조물
마지막 깨소금으로 마무리 하면 정말 맛난 반찬 완성
미나리 그냥 먹기 힘든데 이렇게 해 주면 아이들도 정말 잘 먹어요.
단.. 너무 많이 하진 말고 1~2번 먹을양만.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