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이런것은 너무 통속적일진 몰라도 피임 안 하셨어요?
전 아기 낳고 두달만에 피임을 했습니다. 친구들 말이 낳아서 키울수 있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남편은 믿지 말라고요...
저희 나라 남자들 치고 자기 핏줄 싫다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어른들 말씀이 태어날때 지 밥그릇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요...
피임한 이유도 이것이지만, 생명을 쉽게 지운다는것이 물론 어머니한테도 아품이겠지만, 큰 죄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다른 사람들은 아기를 갖고 싶어도 안 생겨서 못 가지는 사람들이 주위에 많습니다.
형편이 너무나 어렵지 않다면 전 아기를 낳아서 키우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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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준님의 글입니다
글쎄요 우선 걱정이 되긴 하겠는데요
나는 12살 10살 4살 된 남자아이 셋을둔 엄마랍니다.
셋째를 가졌을때 내나이도 30대 중반인데다가
편한 마음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은쪽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막내가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바라보기만해도 즐겁답니다.
남편을 원망 하기보다는 진솔한 대화를 나누어보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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