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0 년이 조금 지난 중년 남자 입니다.
어쩌다 지나치는 길에 여기를 들여다 보게 되어서 한자 남기고 떠날께요 이해 해주십시요.
사실 부부란 오래동안 서로를 지나칠 정도 잘 알게되면 분명 권태기가 오게 됩니다. 예전의 달콤한 속삭임도 그 황홀함도 무드도..
삶에 빠져들다보면 잊어 가고 있지요.
신혼시절 그 달콤한 기억들이 모두 사라지고 아이들 키우고 뒷바라지 하다보면 어느새 성이란건 저 멀리 가버리고 말지요.
어쩌다 단둘이 있을때 포옹이라도 하면 아내는 " 이 양반 이게 뭔 주책이야 " 하고 핀잔이라도 줄때면 얼마나 무안한지 아세요? 그리고 오랄이라도 한번 하고 싶어면 그게 어디 예전 처름 그렇습니까?
더구나 아내는 변태정도로 취급하니 가까이 할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그러니 직장에서 지치고 힘들어 하는 중년의 남자들이 어디를 찿아 가겠습니까?
어쩌다 한번 빠져 버린 혼외 정사에 쉽게 빠져 들게 되지요. 가장 원초적인 본능이 가장 순수하게 생각이 들어서 자꾸만 ....
그러나 중년을 넘긴 남자는 비록 그 늪에 빠져 들어도 쉽게 자기의 울타리는 지켜 갈려고 노력하죠.
소위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용서 받을수 없는 양심에
한번쯤은 자기를 돌아 보게 된답니다.
직장에서 아내에게 큰소리 한번 제대로 못쳐 보고 그렇게 속앓이 하는 아줌마들의 남편 다시 한번 돌아 봐주세요. 그리고 다둑거려 주세요.
끝까지 제글 읽어주신 님에게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