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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hso4513님 봐주세요


BY yjumma 2001-03-19

----------------------------------------- hso4513님의 글입니다 저는 결혼한지 7년이구요, 여섯살, 육개월된 아이들이 있어요. 여러분들의 글을보니 우리부부에게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낳은지 6개월이나 지났는데 아직 한번도... 물론 임신2개월 부터 관계를 가지지 않았구요.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남편이 전혀 불평하거나 단순한 뽀뽀나 포옹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이죠. 결혼초에는 공익근무중이어서 피곤하다고 말했고, 첫애를 갖고서는 위험하다고 해서 , 낳고 나서는 몸이 회복되야 한다고 8개월간 관계를 갖지를 않았어요. 그러고나선 시어른과 한집에 살게 되어서 또 그핑계로 아주 드물게 했어요. 그러고보니 1년에 7번정도 되네요. 하기싫어서 고민하시는 분도 게시던데, 저는 그런생각 꿈에도 못해 봤답니다. 남편몸에 이상이 있는건 아닌것 같구요. 가끔 물어보면 그정도면 적당하다고 말합니다. 더이상 물으면 괜히 밝히는 여자라도 되는것 같고.... 이제는 내가 너무 매력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 서글픈 생각과 함께 스트레스가 되는것 같아요. 어떤때는 몇일날하자고 할때가 있는데, 그게 날 정해놓고 하는건가요? 제가 원하는건 그런게아니에요. 횟수가 중요하지 않다면 적어도 그순간 너무 섹시해 보였다던가, 사랑스러웠다던가, 야릇한 매개체가 있 어서 이루어지는 약간은 충동적인 걸 원하는 거예요. 그나저나 문제가 좀 있는것 같죠? ----------------------------------------- 남편분이 참 순진하신 분이란 느낌이 드네요 저 임신하고 6-7개월 부터 남편이 저를 피하길래 추궁해보았더니 안하는게 좋다고해서 그랬대요 사실 관계를통해 아내가 즐거워하면 태아도 함께 즐거움을 느낀데요 제가 아니라고 설명해서 (비밀인데요) 저희부부 출산 1주일 전까지 했거든요 요즘 느낀건데요 어찌어찌하다가 한참 안하니까요 별로 하고 싶지 않아지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띄엄띄엄하는데 익숙해지셨나봐요 아님 그런 본능적인 것에 혐오를 느끼는 무의식이 잠재해 있을 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많이많이 대화 나누시고요 저의 우려가 사실이라면 남편은 아내에게 절대 말 안할테니까 정신과의사와 상담해 보셔야겠지요. (설마... )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