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12년차인 40인 주부입니다. 처음에는 모든님들이 그렇듯 아이둘낳고 키우면서 성이란 무엇일까하는 의문을 가져보지도못하고 그렇게 바삐 살아왔습니다. 언제나 남편혼자서 시작하고 마치고.<채1분도 안되는시간>, 그래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흔히들웃으게 소리로 그러데요 초인종 누르고 현관문 열어주고 쇼파에 앉으라고 권하기도전에 일어서나가는...아주 짧은시간.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자라고 제게도 어느정도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서 작은 변화들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늦은시간 혼자서 티비에서 방영하는 외국영화라도 보고있으면 은근히 남편이 옆에 있었으며 하는.... 그러면서 따뜻해지는 몸을느끼게 됐습니다. 제가 원할때는 한번도 옆에없는 남편.내가원치않고 싫어질때 다가오는남편...이렇게 서로의 마음이 일치하지않으면서 트러블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의 귀가시간은 보통새벽 1시~2,3시가되어야 들어옵니다. 술좋아하고,놀기좋아하고, 노름좋아하는 남편은 그렇게해야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더군요. 일주일6일중 5일은 그럽니다. 나머지 하루는 11시~12시이죠. 그러다보니 대화라는게 단절되고.. 저녁이면 너무늦어않게되고 아침에는 출근하느라 못하고.우리들의 벽은 그러면서 높아졌습니다. 싸움도 처음에는2~3일가던것이 이제는 한달도 갑니다. 우리들의 연결끈이 떨어져가면서 사이도 소홀해져갔습니다. 이제서야 여자를 알아가는 제자신이 넘 밉고 싫어지는겁니다. 너무 싫어도 좋은척해주고 내색하지않으며 때론 진한 연기같은것도 해 보았습니다. 남편이 자존심상해 할까봐서... 아무감각도 없는데 계속하는게 싫기도하고 그러다보니 아프기만해서 빨리 끝내기위해서였죠. 지금까지 딱 두번 오르가즘을 느겨보았습니다. 아~~~~~이런거구나 하구요. 그감정이 자꾸 뇌리를 스치면 허무하게 끝나버린 관계가 말할수없는 미움으로 다가와 또 저를 괴롭히기 때문이죠. 남편의 사정시간은 처음보다는 많이 길어졌습니다. 한2년 됐나요.남편말을 빌리자면 그것은 남편이 제 질에 익숙해져서라고 하던군요. 아무리 늦은시간에 귀가해도 타박하지않고, 무슨일이나 있어야전화할까 이날까지 전화한번 하지않은남편. 그래도 그러려니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이제는 가슴의 울렁병만얻고보니 제가 원망스럽고 한스러워져요. 이러면 안되는데말이죠. 누구에게도 속시원히 말할수도없어 가슴에만 묻고살다보니 여기에까지 이르지않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