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는 말이 많았는데 결혼후에 없다면 좀 생각해볼 문제지만 결혼전에도 말이 없었던 사람이 결혼하면 말이 많아지겠습니까 ?
그렇다면 애초에 말이 많은 사람을 선택하셨어야지요.
아마 님의 신랑님은 마음이 편해지고, 그래서 더더욱 말을 안하는지도 모릅니다.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주위에 좀 있더라구요.
바꾸려고 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바꾸려고 한다고 쉽게 바뀌는게 아닌거 같아요.
마음 편하게 생각하세요.
님께서 혼자 수다떨고, 애교떨면 안되나요 ?
전 그렇게 해요.. 저희 신랑은 가끔 웃죠..후후..
사랑해..백번 말하면 백번 다 말합니다. 음..
나도 사랑해..한번을 안합니다..후후..
그리고 저희 신랑은 그러대요.
자기는 전에 나 전에 여자들 사귈때 늘 머리가 아팠고 부담이 됐대요. 감정적인것보다 만나서 뭔 이야기를 해야 되나..어디를 가야되나..그런데 저 만나서는 제가 워낙 재잘되니까 들으면 되고, 가끔 맞장구 치면 되고..어디 가자..저기 가자..하면 따라가기만 하면 되고..너무 편하고..부담이 안됐다나요..
주말에 어디가자..나와라..점심 사줄게..하나 못해 아가야 낳았을때..고생했다..이런말도 할줄 몰라요..
후후..불만 가질려면 가지겠지만..전 그냥 그게 신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신랑 자기가 그런거 못하는거 알구요..제가 수다나..나섬으로 그런것들 채워줄때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니까..조금씩 자기도 변해가구요.
제가 변하게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변하는거죠.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어차피 말없는 남자 사랑했다면
님께서 감수하시고 가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하세요.
잔소리 많이 하는 남자랑 결혼하면 그것도 엄청 골치 아프다는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