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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입니다
전 5개월된 딸아이를 가진 주부예요.
그런데 남편회사에 얼마전에 들어온 부하 여직원이 있는데요 집 방향이 같아 아침저녁으로 같아 타고 다녀요.
남편은 귀찮다고 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죠.
전 그걸 알면서도 무지 신경이 쓰여요.
출산후 관계에 흥미가 없어진 남편때문에, 저의 살찌고 아이에게 시달려 추리해진 제 자신의 모습에 주늑이 드는데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는지도 모르겠어요.
남편은 성실한 편이라 맏어야지 하면서도...
제가 너무 민감한가요?
남편이 늦는 날이면 차가 끊기기 때문에 집앞까지 바래다 주나놔요
어떻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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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너무 걱정 하지마세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는일인데.....왜!!!전 이해가 안가요...
님 ~~~혹시 직장생활 해 보셨나요?
직장생활을 해 보셨으면 그런생각을 한다는게....
전 지금도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요...또 결혼전엔
저희직원이랑 같이 출.퇴근을 했구요.
그런데 같이 출,퇴근을 해서 다른사람보다 편하고
또 친하게는 지내더라도 진짜 이상하게 행동을 했다던지 또 이성의 감정이 들었던적이 한번도 진짜로 한번도 없었어요...
님~~~한번 의심하면 계속 마음만 아프고 답답한거예요. 편안하게 생각하시구오..정 못믿으시면
직원이랑 전화통화도 한번씩하시고 또 직원이랑 인사도 한번해보고 그러세요....그리고 님의 모습이 초라하게 보인다고 생각이 드시면 그건 본인의 노력여하에
딸렸다고 생각해요....님 아무쪼록 편안하게 생활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