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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 없을까요?


BY 초보엄마 2001-04-04

안녕하세요.
답답한 맘에 글 올려요.
저희는 결혼을 시댁에서 엄청 반대 했어요.
우리는 동거를 먼저 했는데 시댁에선 얘있기전에
빨리 헤어지라구 그러더군요.
정말 기가 막히더라구요.
시어머니께선 왜 아들 앞길 막냐구 부터 시작하여
평생다들을 욕을 들었습니다.
밥상두 마당으로 날라가구.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전 그때 넘 충격을 받았어요.
세상에 태어나 벌래만도 취급 못 받은건 처음이
였습니다..
그후 나두 자존심이 넘 상해 헤어지려구 했지만
남편이 말리더라구요.
나랑은 헤어 질수 없다며....
차라리 부모 형제를 잊고 살겠다구....
그런데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전 그일이 있으후 관계를 가져두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그래두 아이는 생기더군요
임신을 하자 마지못해 결혼을 했어요.
물론 시댁에선10원두 안 보태 주더라구요.
농사를 짓는 저희 부모님께서 25평의 아파트와 모든
살림을 사 주었답니다.
나의 사랑이 이렇게 저희 부모님까지 힘들게 할줄 몰랐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시작두 말걸........,
요즘 정말 힘이 들어요.
남편을 느끼려 해두 느껴지질 않아요.
어쩜 좋을까요 ?
선배님들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 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