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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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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려운 말씀입니다.
(이젠 기본적인 예절을 위해 존대하겠습니다.)
난 결혼 한지 8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중에 많은 날들을 아이 키우는데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10개월된 아이를 등에 업어 재우고 있습니다.
나와 비슷한 연배의 친구 아줌마들 언니 아줌마들 그리고 막 결혼한 초보 아줌마들까지 ...
우리 참 바쁜 생활에 힘들어 할때가 많잖아요?
아이 키우느라... 집 미련해 기반 잡으랴... 시들해진 남편들 사랑 단속하랴....
정말 힘들고 지쳐 있어요.
그중에 이곳에 와서 맘 맞는 친구, 언니들에게 좀 편하게 묻고 가르쳐주고 걱정해주고 아파해주고 행복해 하면서 좀 편하게 쉬고 싶어하잖아요.
어려운 논문처럼 사회현상의 부조화... 논리의 비약... 갇힌 사고에서 비롯한 공교육 현실의 실패자들...
세련된 언어는 이해하기 쉽고 공감하기 쉬운 그런 말들이 아닐까 하는데요.
언니라고 하셨죠. 인생님
그냥 차 한잔 하러 놀러간 친구집처럼 쉽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시면 안되겠어요?
부처님 예수님 공자님께서도 그당시엔 백성들이 쉽게 알아 들을 수있는 말씀으로 시대를 구제하지 않으셨을까요?
오늘은 영어까지...
내용이 좋은 것 같긴 한데 어려워 이해가 안되요...
언니도 동생에게 어려운말로만 조언 하지안으시잖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