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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군자남편


BY 쌓이는 녀 2001-06-19

울 남편은 도덕군자입니다
남들 다보는 야한 비디오 보면
속물로 취급하고
그런 대화는 결코 못합니다.
난 일주일정도면 생각이 나는데...
울 남편은 전혀 생각을 안합니다.
요즈음은 더 스트레스가 쌓여
잠도 안옵니다.
제가 너무 밝히는 여자인가요?
늘상 제가 구걸해서 하는 행위.
자존심이 상하고 넘 싫습니다.
참, 우습게도 이런 남자가 바람은 폈다는 사실...훗.
절 사랑하지 않아서 일까요?
늘... 잠자리에서도 써비스할려고 애쓰고하는데...
왜 그렇게 생각조차 안할까요?
이 남자는 안하고도 잘 사는 사람일까요?
이런 남자는 어떻게해야 될까요?
이러다가 나 바람날까 무섭습니다
사는것도 재미없고 휴~~~ 한숨뿐.
아무래도 내가 너무 밝히는것 같죠?